건축의 심리학 (BLUE)

 

 

안녕하세요.

프롭메이트 입니다.

건축 및 인테리어에서 색상 선택이 건축물의 분위기 반을 먹고 들어가는 만큼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건 여러분들도 느꼈을 거예요.

오늘은 블루 컬러가 공간과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사례들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블루 컬러를 떠올리면 넓고 푸른 하늘과 고요한 바다처럼, 블루는 심리적으로 평온함과 안정감을 제공하죠.

블루는 차분함, 신뢰, 집중력을 상징하는 컬러로 심박수를 낮추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긴장감이 줄어들며, 심리적으로 명료함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습과 창의적 사고를 돕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그리고 건축물들에 사용되는 블루 컬러들이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지 찾아보기로 해요.

 

블루 컬러와 주거 공간

블루 컬러의 주거공간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주거 공간에서 우리는 블루 컬러를 많이 들 활용하는데요.

블루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은 공간에 안정감을 주기에 너무 좋은 컬러입니다.

톤온톤의 동일한 색조로 다양한 음영을 겹쳐 밝고 어두운 정도의 차이만을 둔 배색 기법을 사용하였구요.

한가지 색상 내에서 어두운 톤과 밝은 톤까지 다양한 색조를 활용하여 통일감 있는 느낌으로 세련되고 조화로운 공간을 조성 하였어요.

침실과 거실에 파스텔 블루를 사용하여 휴식을 극대화 해보는것 도 추천 합니다.

 

블루 컬러와 교육 공간

블루 컬러의 교육공간

 

블루 컬러가 학습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교육 공간에서도 블루는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요.

실제 한 초등학교는 칠판 보드와 정면의 벽 전체 부분을 블루 컬러로 사용하므로서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 블루 컬러가 적용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더 많은 참여를 보였으며 , 시험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블루가 아이들의 불안을 줄이고 창의적 사고를 활성화 하는 부분은 지극히 공감 하는 부분인데요.

모든 컬러는 에너지가 있고 그 파동으로 인해 심리적, 신체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기 때문에 특히나 성장 하는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의 컬러로 블루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대왕고래 모양 공장 ‘디자인 강판’ 시장 공략

아주스틸이 기존 컬러강판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강판을 선보였는데요. 이름은 ‘디자인 강판’ 이라고 하네요.

컬러강판이라는 대명사가 단순히 색상이라는 의미만이 강조되어 수요처의 고정된 인식으로 수요가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이 강조된 새로운 개념을 도입 했다고 해요.

물론 대왕고래라는 김천 공장의 외부는 블루 컬러이지만 기존 컬러강판의 상위 개념으로 단순한 컬러와 패턴 보다도 현존하는 모든 디자인을 담을 수 있는 넓은 의미의 강판이라고 하는데 위 사진처럼 아주 스틸이 설비 투자에 얼마나 집중을 했는지 알 수 있어요.

아주스틸 브랜드 로고도 블루이지만 본인 회사 브랜드 컬러를 다시 한번 집중해서 이목 시키는데 성공한거 같아요.

 

 

블루 컬러의 ‘ 수면형 휴게 공간’

블루 컬러의 휴게공간

 

직장인들이 잠깐의 휴식을 위해 직장 내 만들어 졌으면 하는 휴게 공간이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하셨나요?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직장인 휴게공간 선호도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중 4명은 수면형 휴게공간을 가장 선호 했다고 하네요. 그 다음으로는 카페형 휴게공간이 많은 표를 받았다고 하네요.

직장인들의 잠깐 꿀잠에 대한 높은 선호로 구글과 나이키 등 많은 기업들이 사내에 수면형 공간을 구성해 제공하기도 한다고 해요. ‘2030’ 밀레니얼 세대의 힐링과 휴식, 1인 만족등의 소비트렌드또한 오피스 환경에 점차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 할 만 하네요.

직장내에서 20~30분 잤을 때 집중력과 업무수행 능력이 향상 되고 기업의 생산성 역시 높아 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제는 누구나 전략적 공간으로 인식 되고 있어 공간 컨설팅을 많은 기업들에서 받고 있다고 해요.

역시 블루컬러는 집중력 향상과 안정감을 위해 필요 요소의 컬러로 중심 잡고 있네요.

그 외에도 의료공간의 대기실에 블루벽지는 환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도 해요.

 

 

마무리하며 : 블루 컬러가 주는 심리적 가치

블루는 단순한 색 이상의 존재인데요. 앞서 말했듯이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공간에 조화를 더하며, 생산성과 창의성을 끌어 올립니다.

블루 컬러를 활용한 건축 디자인은 안락함과 정서적인 만족을 동시에 제공하기도 하죠.

어떤 공간이든 블루 컬러를 추가 하면 그 공간이 가져오는 경험과 감정은 놀랍도록 달라질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블루 컬러가 어떻게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직접 체험 해보세요.

오늘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건축 심리학 편은 마치도록 하고 다음 이야기로 만나요.